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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앤네퓨(SNN)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스미스앤네퓨의 이번 실적발표에서는 일부 시장의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성장세와 전략적 재무 운영이 두드러졌다. 강력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으로 전반적인 분위기는 긍정적이었다. 다만 중국을 비롯한 신흥시장과 관세 영향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다. 또한 미국 무릎 관절 부문의 부진과 피부 대체제 시장의 잠재적 규제 변화도 과제로 지적됐다.
스미스앤네퓨는 2분기 기저 매출이 6.7% 증가했으며, 환율 효과를 포함하면 7.8% 성장했다. 미국 시장이 8.7% 성장하며 크게 기여했고, 중국을 제외한 신흥시장은 12.2% 증가해 시장 지배력이 효과적으로 발휘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상반기 영업마진은 100베이시스포인트 확대되며 시장 예상을 소폭 상회했다. 연간 마진 가이던스를 19~20%로 제시하며 수익성 궤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현금흐름이 70% 증가해 상반기에만 약 2억5000만 달러의 잉여현금흐름을 기록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러한 재무적 강점을 바탕으로 2025년 하반기에 5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다.
정형외과 부문은 기저 성장률 5.5%를 기록했으며, 미국 재건술 및 로봇 부문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4분기 연속 순차적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이 분야에서의 진전을 보여준다.
첨단상처관리 부문은 10.2% 성장했으며, 특히 PICO 일회용 음압 플랫폼이 주도하며 첨단상처관리기기가 12.7% 증가했다. 이는 전체 성장 전략에서 이 부문의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
신흥시장은 중국의 물량 기반 조달 영향으로 0.2% 감소했다. 이는 국제 시장에서 회사가 직면한 주요 과제로 남아있다.
2025년에는 관세 영향으로 1500만~2000만 달러의 순부담이 예상된다. 이는 전략적 계획에서 해결해야 할 재무적 과제다.
미국 무릎 관절 부문은 시술 감소와 전략적 포트폴리오 정비로 약세를 보였다. 향후 성장을 위해 신중한 관리가 필요한 영역이다.
피부 대체제에 대한 메디케어 보험 상환 제도 개정안은 2026년 첨단상처관리 매출과 수익성에 도전 요인이 될 수 있어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디팍 나스 CEO와 존 로저스 CFO는 강력한 매출 성장과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강조했다. 분기 매출 16억 달러와 예상을 상회하는 영업마진 확대를 기록하며, 스미스앤네퓨는 지속적인 성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2025년 현금흐름과 기존 잔고로 조달되는 5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은 회사의 재무 건전성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다.
종합하면, 스미스앤네퓨의 실적발표는 강력한 매출 성장과 전략적 재무 이니셔티브를 통해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특정 부문과 시장에서 과제가 남아있지만, 견고한 실적과 선제적 전략으로 미래 성공을 위한 준비가 잘 되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