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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최대 자동차 서비스 기업 드리븐브랜즈 홀딩스(Driven Brands Holdings, Inc.)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본사를 둔 드리븐브랜즈는 도색, 충돌 수리, 유리 교체, 차량 수리, 오일 교환, 정비, 세차 등 다양한 소비자 및 상업용 자동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미국을 비롯한 14개국에서 약 4,800개의 지점을 운영하며, 연간 수천만 대의 차량을 서비스하고 있다.
드리븐브랜즈의 2025년 2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대비 6.2% 증가한 5억5,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테이크5(Take 5) 부문이 15%의 매출 성장과 7%의 동일 매장 매출 증가를 달성하며, 18분기 연속 동일 매장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주요 재무 지표를 살펴보면, 전체 시스템 매출은 16억 달러로 3.1% 증가했다. 이는 동일 매장 매출 1.7% 증가와 매장 수 3.9% 증가에 기인한다. 다만 계속영업 순이익은 전년의 3,720만 달러(희석주당순이익 0.22달러)에서 1,180만 달러(희석주당순이익 0.07달러)로 감소했다. 조정 EBITDA는 전년 대비 20만 달러 감소한 1억4,320만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미국 세차 사업 매각 대금을 통해 부채 감축을 진행했으며, 조정 EBITDA 기준 프로포마 순부채 비율을 3.9배로 낮췄다. 드리븐브랜즈는 2025 회계연도 전망을 재확인하며, 매출 20억5천만 달러에서 21억5천만 달러, 조정 EBITDA 5억2천만 달러에서 5억5천만 달러를 예상했다.
드리븐브랜즈는 지속적인 성장 동력 확보, 견고한 잉여현금흐름 창출, 레버리지 감축이라는 전략적 우선순위를 강조하며 미래 성장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경영진은 다각화된 플랫폼과 체계적인 실행을 통해 주주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