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T 마렐, 2025년 2분기 실적 시장 전망치 상회

존빈테크(JBTM)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존빈테크가 투자자들에게 공개한 실적 내용이다.

JBT 마렐은 식음료 산업의 고부가가치 부문에 특화된 글로벌 기술 솔루션 제공업체로, 전 세계 식품 공급망에서 식품 수율과 효율성을 최적화하고 낭비를 줄이기 위한 첨단 기술과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 2분기 JBT 마렐은 견고한 경상수익과 우호적인 환율 효과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분기 수주액은 9억3800만 달러, 수주잔고는 14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매출액은 9억3500만 달러로 이 중 절반 이상이 경상수익에서 발생했다.

2분기 주요 재무지표를 살펴보면 영업이익은 300만 달러, 조정 EBITDA는 1억5600만 달러로 마진율 16.7%를 기록했다. 통합 과정에서 800만 달러의 시너지 효과를 실현했으며, 주당순이익은 0.07달러, 조정 주당순이익은 1.49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JBT 마렐은 견조한 현금흐름 관리를 통해 부채비율을 성공적으로 낮췄다.

JBT 마렐은 관세 정책에 대한 명확성 확보와 견고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2025년 연간 가이던스를 재설정했다. 2025년 하반기에는 관세로 인한 추가 비용이 예상되지만, 지속적인 시너지 효과와 우호적인 환율 영향이 재무성과를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된다.

JBT 마렐은 전략적 통합과 운영 효율성에 초점을 맞추며, 역동적인 시장 환경에서도 향후 분기에 걸쳐 주주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견고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