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지배구조와 금융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은행, 증권사, 자산·자금 운용사, 상장기업 등에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로드리지 파이낸셜이 2025 회계연도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경상적 매출이 7% 증가했고,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1% 상승했다. 연간 배당금도 11% 늘어난 주당 3.90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재무 실적을 보면 총매출은 6% 증가한 68억8900만 달러, 영업이익은 17% 늘어난 11억8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또한 유럽 펀드 유통 역량 강화를 위해 아콜린 그룹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브로드리지는 2026 회계연도에도 경상적 매출 5-7% 성장과 조정 EPS 8-12% 증가를 전망하며, 지배구조 민주화와 자산관리 현대화라는 전략적 목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