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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Vertical Aerospace Ltd., EVTL)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투자자들에게 공개된 주요 내용이다.
영국 브리스톨에 본사를 둔 글로벌 항공우주 기술기업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는 VX4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를 개발하고 있다. 이 항공기는 무공해 운영이 가능하며 하이브리드 전기 방식을 통해 주행거리를 늘린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주요 항공우주 기업들과의 파트너십과 자체 기술을 활용해 첨단 항공 모빌리티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는 유인 비행 테스트 프로그램과 공급망 성숙도 측면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 회사는 VX4 기체 생산을 위해 아시투리 에어로스트럭처스(Aciturri Aerostructures)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핵심 비행 시스템 인증을 위해 허니웰(Honeywell)과의 협력을 확대했다. 또한 항공우주 및 인증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경영진을 보강했다.
실적 보고서의 주요 내용에 따르면 공항 간 비행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유인 날개비행 테스트도 가속화했다. 또한 이러한 테스트를 위한 비행허가를 획득해 인증 획득을 위한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 재무적으로는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 효율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자금 조달을 통해 현금 보유액을 약 1억400만 파운드로 늘려 2026년 중반까지 운영이 가능한 수준을 확보했다.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는 2025년 하반기에 유인 전환 비행 테스트 프로그램을 완료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회사는 상용화 준비와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에 중점을 두고 확장 가능하고 인증 가능한 eVTOL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