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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로켓모터 시장 독점 깨졌다...안두릴, 연 6000기 생산 목표 미시시피 공장 가동

2025-08-06 14:24:37
美 로켓모터 시장 독점 깨졌다...안두릴, 연 6000기 생산 목표 미시시피 공장 가동

방위산업 기술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스가 미시시피주 맥헨리에 대규모 고체 로켓모터 생산시설을 공식 가동했다. 이로써 노스롭 그루먼(NYSE:NOC)과 L3해리스 테크놀로지스(NYSE:LHX)가 장악해온 시장 독점 체제에 도전장을 냈다.



7500만 달러 투자로 생산 규모 확대


안두릴은 미시시피 고체 로켓모터 단지 설립에 자체 자금 75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 시설의 직원 수는 2024년 1월 40명에서 현재 100명 이상으로 증가했다. 브리엘 테리 부사장에 따르면 2026년 말까지 연간 6000기의 전술 로켓모터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두릴은 2024년 1월 이후 700기 이상의 모터 시험 발사를 완료하며 신속한 운영 능력을 입증했다. 이번 확장은 미국 고체 로켓모터 산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국방부의 국방생산법 투자 지원을 받았다.



최신 제조 기술로 기존 공정 혁신


전통적인 고체 로켓모터 제조는 1950년대 공정에 의존해왔으며, 지난 50년간 새로운 대규모 시설이 건설되지 않았다. 안두릴의 시설은 세계 유일의 독자적인 무날개 고속 혼합기를 갖추고 있으며, 생산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병렬 처리가 가능한 '원피스 플로우' 제조 방식을 채택했다.



군수 계약으로 기술력 입증


안두릴은 4월 미 해군의 스탠다드 미사일 프로그램에서 실사격 시험에 성공했다. 이는 홍해에서 후티 반군의 공격을 저지한 것과 동일한 미사일 등급이다. 또한 3월에는 미 육군이 안두릴을 선정해 HIMARS 발사대당 30발의 유도 로켓이 가능한 4.75인치 고체 로켓모터 개발을 의뢰했다.


최근 25억 달러 자금 조달로 기업가치 305억 달러를 기록한 안두릴은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한 군사비 지출 증가에 따라 수조 달러 규모의 국방 계약 경쟁에 참여할 준비를 마쳤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