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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 에비에이션(NASDAQ:JOBY)의 조벤 베버트 CEO가 미 국방부의 94억달러 규모 무인항공기 예산을 공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베버트 CEO는 수요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국방부가 2026 회계연도 예산에서 무인 및 원격조종 항공기 개발에 94억달러를 요청했으며, 우리 회사와 파트너사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 분야 사업 기회에 대한 질문에 회사 측은 국방 전략이 '더 저렴하고 조용하며 자율적인' 솔루션을 추구하는 현 시점이 군사 항공의 미래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조비의 폴 시아라 이사회 의장은 "최근 분쟁들을 통해 다양한 임무에 크고 비싼 유인 헬리콥터를 투입하는 기존 패러다임이 앞으로는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분명해졌다"고 설명했다.
베버트 CEO는 오하이오주 데이턴과 캘리포니아주 마리나의 생산시설 확장을 발표하며 생산규모 확대 계획도 강조했다.
"마리나 시설 확장은 규모 확대를 위한 중요한 단계로, 연간 생산능력이 24대로 두 배 증가할 것이며, 데이턴 시설도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베버트는 이러한 확장을 통해 "궁극적으로 연간 500대의 항공기를 생산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조비가 방위산업체 L3 해리스 테크놀로지(NYSE:LHX)와 유인 및 자율 운항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군용 항공기 제작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소식과 함께 나왔다.
또한 회사는 최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NASDAQ:BLDE)의 여객 부문을 1억2500만달러에 인수했다.
조비의 2분기 주당손실은 41센트로, 시장 예상치인 19센트를 하회했다. 매출은 1만5000달러를 기록해 4만3000달러였던 전망치에 미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