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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AI 사업 확대로 4대 하이퍼스케일러 부상할 듯...주가 22% 상승여력

2025-08-06 19:07:07
오라클, AI 사업 확대로 4대 하이퍼스케일러 부상할 듯...주가 22% 상승여력

번스타인은 최근 분석을 통해 오라클(NYSE:ORCL)이 세계 4대 하이퍼스케일러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클라우드·AI로 성장 가속...주가 22% 상승 전망


CNBC에 따르면 번스타인의 마크 뫼들러 애널리스트는 오라클에 대해 아웃퍼폼 등급을 부여하고 목표주가를 269달러에서 308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22%의 상승여력을 의미한다. 오라클 주가는 올해 들어 약 51.5% 상승했다.


뫼들러는 오라클의 클라우드 서비스 전환에 대해 특히 낙관적인 견해를 보였다. 그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OCI)가 AI 수요에 힘입어 세계 4대 하이퍼스케일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향후 5~10년간 오라클의 매출과 영업이익률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번스타인은 "현재 대부분의 매출이 CPU 중심 워크로드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최근 대형 계약 체결로 AI 부문이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며, 이는 상당한 투자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30억 유로 EU 투자로 AI 전망 밝아...수익성 우려 불구


이러한 전망은 오라클의 AI와 클라우드 인프라 분야 전략적 행보와 맥을 같이한다. 7월 오라클은 독일과 네덜란드에 AI와 클라우드 인프라 확장을 위해 30억 유로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AI 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유럽 사업 확장의 일환이다.


파이퍼 샌들러의 브렌트 브레이슬린 애널리스트도 7월 오라클에 대해 오버웨이트로 등급을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190달러에서 270달러로 올렸다. 브레이슬린은 오라클이 AI 인프라에 대한 기업 수요 증가의 수혜를 볼 것이라고 분석했다.


뫼들러는 클라우드 전환이 초기에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오라클이 이를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의 사례를 들며 오라클도 지속적인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벤징가의 엣지 랭킹에 따르면 오라클은 모멘텀 부문에서 93퍼센타일, 가치 부문에서 13퍼센타일을 기록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