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가 주목하는 `강력매수` 가치주 3선...오토리브·우버·테넷헬스케어

가치주는 실제 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기업들에 초점을 맞춰 투자자들에게 안정성을 제공한다. 이러한 투자 방식은 탄탄한 기초체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종목을 찾는 것을 포함한다. 시장이 이들의 진정한 가치를 인식하게 되면 투자자들은 상당한 수익을 달성할 수 있다.

가치주를 식별하는 한 방법은 기업의 주가수익비율(P/E)을 산업 평균이나 해당 기업의 과거 P/E와 비교하는 것이다. 이 비율은 기업의 주가를 주당순이익과 비교한다. P/E가 낮을수록 해당 주식이 저평가되어 있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이와 함께 월가 애널리스트들로부터 '강력매수' 등급을 받은 종목들을 선별했다.

오토리브(ALV) - 에어백, 안전벨트, 스티어링 휠 등 자동차 안전 시스템을 개발하는 자동차 안전장비 공급업체다. 애널리스트 컨센서스는 '강력매수'이며 평균 목표가는 127.30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12.01%의 상승 여력이 있다. 동사의 P/E는 12.16배로 경기순환소비재 섹터 중간값 18.84배 대비 35.5%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우버테크놀로지스(UBER) - 차량 공유 및 음식·택배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균 목표가는 103.63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16.67%의 상승 여력이 있다. 우버 주식은 '강력매수' 컨센서스를 받고 있다. 동사의 P/E는 15.59배로 기술 섹터 중간값 24.30배 대비 35.8% 할인된 수준이다.

테넷헬스케어(THC) - 병원과 수술센터를 운영하고 의료 관리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이다. 애널리스트 컨센서스는 '강력매수'이며 평균 목표가는 199.13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24.84%의 상승 여력이 있다. 동사의 P/E는 10.26배로 헬스케어 섹터 중간값 25.64배 대비 60%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