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아르헨티나 가스운송 1위 TGS, 2025년 2분기 실적 급감

2025-08-07 14:06:27
아르헨티나 가스운송 1위 TGS, 2025년 2분기 실적 급감

아르헨티나 최대 천연가스 운송기업 트랜스포르타도라 데 가스(TGS)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아르헨티나 천연가스 운송 부문을 선도하는 TGS는 광범위한 파이프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자국 가스 소비량의 약 60%를 처리하고 있다. 이 회사는 천연가스 처리 분야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바카 무에르타 지역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아르헨티나의 주요 미드스트림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TGS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부에노스아이레스 증권거래소(BYMA)에 상장되어 있으며, 콤파니아 데 인베르시오네스 데 에네르히아가 지배주주다.


2025년 2분기 TGS의 총포괄이익은 402억 7800만 페소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 같은 기간의 1197억 3900만 페소에서 크게 감소한 수치다. 이러한 감소는 주요 사업 부문의 수익 감소와 비용 증가가 주된 원인이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악천후로 인한 세리 콤플렉스의 운영을 성공적으로 재개했으며, 페리토 모레노 가스 파이프라인 확장 입찰에도 참여했다.


2025년 2분기 영업이익은 1225억 7500만 페소로, 2024년 2분기의 1769억 3500만 페소에서 감소했다. 이는 액화천연가스와 천연가스 운송 부문의 수익 감소가 주요 원인이며, 미드스트림 부문의 수익 증가로 일부 상쇄됐다. 또한 재무성과는 금융자산 수익 감소와 불리한 환율 변동의 영향으로 766억 6000만 페소의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재무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TGS는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운영 라이선스를 20년 연장하는 등 전략적 행보를 이어갔다. 또한 소비자물가지수와 도매물가지수 변동을 반영해 요금 조정 주기를 월간으로 변경했다.


TGS는 앞으로도 아르헨티나 에너지 부문에서의 인프라와 전략적 입지를 활용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경영진은 운송 능력 확대와 운영 효율성 향상을 중심으로 한 향후 성장 기회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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