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미주호증권 "엔비디아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SMCI·AMD 실적 영향 과도"

2025-08-07 19:28:50
미주호증권

수퍼마이크로컴퓨터(SMCI)와 AMD의 실적 발표 후 엔비디아 주가가 수요일 장 전 거래에서 하락했다. 하지만 미주호증권의 조던 클라인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유지했다. 그는 이번 매도 압력을 "완전히 잘못된 움직임"이라고 평가하며, 엔비디아의 단기 성장 잠재력이 여전히 강력하다고 분석했다.



SMCI의 GPU 공급 관련 발언으로 엔비디아 우려 제기


클라인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블랙웰 GPU 공급 제약에 대한 SMCI의 발언으로 주가가 부당하게 하락했다고 판단했다. SMCI는 4분기 실적 발표에서 강력한 고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더 많은 블랙웰 칩 공급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는 엔비디아가 증가하는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켰다.



클라인은 이러한 우려에 대해 블랙웰 생산이 이미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한 엔비디아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ODM 파트너에게 GPU를 판매할 때 매출을 인식하며, 최종 사용자에게 시스템이 전달될 때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SMCI 역시 12월 분기에 공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단기 우려는 해소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매출은 리스크가 아닌 보너스


클라인은 AMD의 2분기 실적과 중국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중국 매출을 기반으로 엔비디아나 AMD 투자를 결정하는 투자자들의 시각에 반대했다. 정치적 상황과 수출 제한으로 인해 이러한 매출은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는 오히려 중국 수요의 회복은 "순수한 상승 요인"으로 보아야 하며, 주식 보유의 핵심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중국 시장 없이도 엔비디아의 성장 스토리가 견고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투자의견 및 주가 전망


팁랭크스에 따르면 엔비디아 주식은 35개의 매수, 3개의 보유, 1개의 매도 의견을 받아 강력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평균 목표주가는 186.14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3.75%의 상승 여력을 보여준다. 연초 이후 엔비디아 주식은 33.63%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