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리플,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확대 위해 레일 2억달러에 인수

2025-08-08 06:19:55
리플,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확대 위해 레일 2억달러에 인수

리플(CRYPTO: XRP)이 스테이블코인 기반 글로벌 결제 기업 레일을 2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레일의 백엔드 인프라와 가상계좌 기능을 리플의 기존 규제 서비스에 통합함으로써 기업용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장에서 리플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레일은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국제 기업간 결제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올해 360억 달러로 예상되는 B2B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의 10% 이상을 처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리플과 레일은 이번 통합을 통해 암호화폐 기반 거래 시스템에 대한 간소화된 접근이 필요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리플은 현재 60개 이상의 규제 라이선스를 보유한 결제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RLUSD와 XRP 등 디지털 자산의 유동성을 지원하고 있다.


레일 인수로 리플은 스테이블코인 입출금 옵션 확대, 자동화된 자금관리 도구 제공, 직접 암호화폐를 보유하지 않으려는 고객을 위한 진입장벽 완화 등을 실현할 예정이다.


리플의 모니카 롱 사장은 이번 인수가 디지털 자산 결제에 대한 전 세계적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결제 시장의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며 "이번 통합으로 기업들이 국경을 넘어 더욱 효율적으로 자금을 이동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통합 플랫폼은 제3자 및 내부 자금 결제 지원, 고가치 유동성 접근, API 기반 상시 운영 통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들은 글로벌 커버리지의 복원력과 중복성을 높이는 내장형 멀티뱅크 파트너 네트워크의 혜택을 받게 된다.


레일의 바누 콜리 CEO는 리플과의 협력이 기업들의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도입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함께 국제 자금 이동이 필요한 수백만 기업들에게 혁신을 가져다줄 수 있게 되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인수는 리플의 광범위한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M&A와 전략적 성장에 3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왔다.


거래는 표준 규제 승인과 종결 조건을 전제로 2025년 4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