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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IX)가 1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오릭스의 이번 실적발표에서는 순이익과 세전이익의 큰 폭 성장이 두드러졌다. 전략적 매각과 주주환원 정책이 긍정적으로 평가됐으나, 미국 시장의 고금리와 관세, 일부 사업부문의 자산손상 및 자본손실 우려도 제기됐다.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6억엔 증가한 1073억엔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연율 10.4%를 달성하며 견고한 재무건전성과 효율적인 자본운용을 보여줬다.
세전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3억엔 증가한 1555억엔을 기록했다. 금융, 운영, 투자 부문 전반에 걸친 수익 증가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오릭스는 1000억엔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중 409억엔을 완료했다. 회사는 재무상태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자사주 매입을 지속할 계획이다.
그린코 지분 17.5% 매각으로 12억82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이에 따른 이익은 934억엔을 기록했다. 이는 회사의 투자 기회 활용 능력을 잘 보여준다.
부동산 부문의 수익은 전년 대비 157% 증가했으며, 전체 부문별 수익은 전년 대비 20% 성장했다. 이는 회사의 부동산 투자 전략이 성공적임을 보여준다.
운용자산(AUM)은 2025년 3월 74조엔에서 81조엔으로 증가했다. 자금 유입과 우호적인 시장 상황이 성장을 견인했다.
오릭스 USA는 고금리와 관세로 인해 부문별 수익이 감소했다. 이는 미국 시장의 전반적인 경제 압박을 반영한다.
항공기·선박 부문의 수익은 19억엔 감소하며 16% 하락했다. 금융수익 감소와 불리한 시장 상황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오릭스 유럽의 부문별 수익은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 이는 전년도에 기록된 성과보수 부재가 주요 원인이다.
회사는 잠재적 자본손실과 자산손상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계획된 매각과 실적을 신중히 검토하여 리스크를 관리할 방침이다.
오릭스는 1073억엔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연간 목표 순이익 3800억엔 대비 28.2%의 진척률을 보였다. 세전이익은 4555억엔을 기록했으며, 여러 매각을 통해 총 451억엔의 자본이익을 실현했다.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거시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며 연간 순이익 목표를 재검토 중이다.
오릭스의 이번 실적발표는 순이익 성장과 전략적 매각에서 강세를 보였다. 견고한 주주환원과 자산운용 성장을 보여줬으나, 미국 시장에서의 도전과제와 잠재적 자산손상은 여전히 우려사항으로 남아있다. 향후 전망에서는 거시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신중한 낙관론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