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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제약사 아케비아 테라퓨틱스(Akebia Therapeutics, AKBA)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본사를 둔 아케비아 테라퓨틱스는 만성신장질환(CKD) 환자의 빈혈 치료를 위한 혁신적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는 바이오제약 기업이다. 이 회사는 투석 환자용 1일 1회 경구 빈혈 치료제 '밥시오'를 주력 제품으로 보유하고 있다.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아케비아 테라퓨틱스는 밥시오의 미국 출시 성공에 힘입어 제품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 총 제품 매출은 605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 중 밥시오가 1330만 달러를 차지했다. 또한 회사는 밥시오의 효능을 추가 평가하기 위한 VOICE 임상시험의 환자 등록을 완료하고 VOCAL 임상시험을 개시했다.
주요 재무 지표를 살펴보면 총매출이 전년 동기 4360만 달러에서 6250만 달러로 증가했다. 이는 밥시오와 또 다른 제품인 오릭시아의 판매 호조에 기인한다. 순이익은 20만 달러를 기록해 2024년 2분기 860만 달러의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전략적으로 아케비아는 다비타(DaVita) 등 주요 투석 기관들과 프로토콜을 운영하며 밥시오의 환자 접근성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CKD 환자의 빈혈 치료 표준 요법으로서 밥시오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아케비아는 밥시오의 적응증 확대와 임상 프로그램 진전을 통해 수익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경영진은 1억 3730만 달러의 견고한 현금 포지션을 바탕으로 성장과 개발 계획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