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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가스 로열티 전문기업 시티오 로열티스(STR)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프리미엄 유전 지대의 고품질 석유·가스 광권 및 로열티 통합에 주력하는 시티오 로열티스는 2분기에 순이익 1450만달러, 조정 EBITDA 1억2540만달러를 기록했다. 생산량은 일일 원유 1만9300배럴, 원유환산 기준 4만1900배럴을 달성했다. 또한 600만달러 규모의 인수를 완료했으며, 890만달러 상당의 A종 보통주를 자사주로 매입했다.
주요 재무 실적을 보면 주당 0.42달러의 총 자본 환원을 실시했는데, 이는 현금배당 0.36달러와 자사주 매입 0.06달러로 구성됐다. 시티오는 2025년 3분기 중 바이퍼 에너지와의 합병을 앞두고 있어 향후 전망 제시를 중단했다.
실적 세부내용을 보면 원유 평균 실현가격은 배럴당 63.03달러, 천연가스는 mcf당 1.43달러를 기록했으며 헷지 가격은 이보다 약간 높았다. 유동성은 4억3720만달러를 유지했고 총부채는 11억달러를 기록했다. 생산세는 8.8%로 증가한 반면, 감가상각비와 관리비용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시티오 로열티스는 바이퍼 에너지와의 합병을 통해 운영 규모와 주주가치 향상이 기대되는 중요한 전환점을 앞두고 있다. 회사는 주주환원과 운영효율성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