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핀터레스트, AI 집중·Z세대 견인으로 두 자릿수 성장 전망

2025-08-09 01:44:24
핀터레스트, AI 집중·Z세대 견인으로 두 자릿수 성장 전망

핀터레스트(NYSE:PINS)가 예상을 뛰어넘는 2분기 실적을 기록하며 월가의 낙관적 전망을 이끌어내고 있다. 사용자 증가 가속화, 매출 기대치 상회, 3분기 긍정적 전망 등이 주목받고 있다. 다만 이 같은 호실적과 가이던스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금요일 하락세를 보였다.


BofA증권과 골드만삭스는 Z세대 사용자 증가, AI 기반 제품 개선 모멘텀, 광고주 수요 확대를 근거로 매수 의견을 재확인하고 목표가를 상향 또는 유지했다.


핀터레스트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9억98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9억7600만 달러를 상회했다. EBITDA는 2억5100만 달러로 시장 컨센서스 2억3500만 달러를 웃돌았다. 글로벌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전 분기 대비 800만 명 증가한 5억7800만 명을 기록했으며, 전 지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핀터레스트는 3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10억3300만~10억5300만 달러, EBITDA를 2억8200만~3억200만 달러로 제시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BofA증권의 저스틴 포스트 애널리스트는 핀터레스트에 대한 매수 의견을 재확인하고 목표가를 41달러에서 44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포스트 애널리스트는 사용자 기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Z세대의 인기 상승과 남성 사용자층 확대를 플랫폼 성공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또한 사용자 의도 파악과 쇼핑 참여를 높이는 AI 기반 기능의 효과도 강조했다.


그는 사용자 증가 가속화, 수익화 개선, 제품 및 영업 인프라 투자 지속을 근거로 2025년 매출 전망치를 42억 달러, EBITDA를 13억 달러로 상향했으며, 2026년 매출은 49억 달러, EBITDA는 15억 달러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의 에릭 셰리단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과 43달러의 12개월 목표가를 유지했다. 2분기 매출 실적 호조와 디지털 광고 수요의 전반적인 강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셰리단은 Z세대의 참여도 증가와 AI 기반 시각·검색 도구의 지속적인 통합을 강조했다. Performance+ 서비스의 견인력 확대와 R&D 및 광고 영업 투자에도 불구하고 이뤄진 마진 확대도 주목했다.



기타 애널리스트 의견


바클레이즈의 로스 샌들러 애널리스트는 중립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38달러에서 40달러로 상향했다.


파이퍼 샌들러의 토마스 챔피언 애널리스트는 중립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34달러에서 35달러로 상향했다.


주가 동향: 금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PINS 주가는 8.51% 하락한 35.84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