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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베버리지(Monster Beverage Corporation, NASDAQ:MNST) 주가가 금요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목요일 발표한 2분기 실적에서 순매출이 전년 동기 19억 달러 대비 11.1% 증가한 21.1억 달러를 기록했다.
골드만삭스의 보니 헤르조그 애널리스트는 몬스터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72달러에서 73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헤르조그는 알루미늄 원가 상승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업계 스캐너 데이터의 급격한 상승과 신제품 라인업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으로 몬스터 베버리지의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요인들에도 불구하고 몬스터가 '매우 강력한' 매출 성장으로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덧붙였다.
헤르조그는 글로벌 에너지 음료 시장이 기능성 제품과 무설탕 혁신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RTD 커피와 주류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전년 대비 낮은 유가(7월 기준 약 10% 하락)와 정상화된 여름 날씨가 강력한 소비 트렌드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널리스트는 4분기에 출시될 울트라 와일드 패션과 7월에 출시된 새로운 하드 레모네이드 라인을 포함한 몬스터 베버리지의 체계적인 신제품 파이프라인이 내년의 '도전적인' 전년 대비 실적 비교를 극복하고 건전한 매출 성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헤르조그는 2분기 17.5%의 두드러진 판매량 성장과 함께 신제품 출시, 국제 시장 확대, 가격 및 제품 믹스 개선, 공급 비용 최적화 등 다양한 성장 동력을 갖춘 몬스터 베버리지를 최선호 종목으로 꼽았다.
그는 몬스터 베버리지의 주가가 필수소비재 섹터 대비 약 52%의 선행 P/E 프리미엄에 거래되고 있는데(3년 평균 약 54% 대비 낮음), 이는 판매량 주도의 빠른 성장 프로필을 고려할 때 특히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이라고 평가했다.
헤르조그는 2분기 EPS 실적 호조에 따라 2025 회계연도와 2026 회계연도의 EPS 전망치를 각각 0.03달러 상향한 1.89달러와 2.14달러로 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