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새 위치공유 기능에 사용자들 `반발`...메타 해명 나서

메타(META)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인스타그램이 이번 주 초 출시한 새로운 위치공유 기능이 사용자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메타는 수요일 '친구들의 최근 활동 위치'를 보여주는 인스타그램 맵 기능을 도입했다. 이는 스냅챗(SNAP)의 스냅맵과 유사한 기능으로, 친구들이 어디서 게시물을 올리는지 확인할 수 있다. 메타는 사용자가 직접 선택하지 않는 한 위치공유 기능이 기본적으로 꺼져있다고 밝혔지만, 많은 사용자들이 스레드에서 이와 다르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일부 사용자들은 이 기능이 스토커나 학대자로부터 피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CNBC에 따르면, 한 스레드 사용자는 인스타그램이 사전 경고 없이 사용자의 위치를 노출할 수 있는 지도 기능을 추가한 것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사용자는 접근금지 명령을 받은 사람들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이 기능이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반발에 대해 인스타그램 대표 애덤 모세리는 스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