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이번주 방송스케쥴

유명 투자자 `노보 노디스크 주식 추가매수 타이밍`

2025-08-10 18:13:34
유명 투자자 `노보 노디스크 주식 추가매수 타이밍`

노보 노디스크(NYSE:NVO)는 지난 12개월간 주가가 60% 하락하며 투자자들에게 힘든 시기를 안겨줬다. GLP-1 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복잡한 규제 환경, 가이던스 하향, 경쟁 심화 등의 우려로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2025년 2분기 실적발표에서 상반기 매출이 18%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29% 상승했으며, 경구용 체중감량제 등 전략적 R&D도 진전을 보였다.


시장은 이에 긍정적으로 반응했으며, 실적발표 이후 노보 노디스크의 주가는 두 자릿수 상승을 기록했다.


유명 투자자 제임스 푸어드는 실적 반등이 임박했다고 전망했다.


팁랭크스 상위 2%에 속하는 5성급 투자자인 그는 '최근의 주가 조정은 강력한 제품 파이프라인과 생산설비 확대, 글로벌 성장세를 고려할 때 장기 매수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2분기 실적이 GLP-1 약물 판매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2형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의 매출이 35% 증가했고, 체중감량제 위고비의 매출은 67% 급증했다.


푸어드는 북미 시장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2분기 GLP-1 약물 매출이 91%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6년 위고비의 경구용 제형 출시를 앞두고 있어 GLP-1 시장 지배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노보 노디스크의 최신 경구용 위고비가 일라이 릴리 제품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여줬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덧붙였다.


노스캐롤라이나 등지에서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GLP-1 약물의 알츠하이머와 심혈관 질환 등 추가 적응증 확대 가능성도 있어 회사가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새로운 생산시설 가동, 경구용 약물 개발, 폭발적인 글로벌 수요를 고려할 때 노보 노디스크는 반등을 넘어 향후 수년 내 주가가 두 배로 오를 수 있다'며 '추가 매수하고 있다'고 푸어드는 밝혔다.


당연히 푸어드는 노보 노디스크에 강력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월가도 다소 신중하지만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매수 2건, 보유 3건으로 종합의견은 '매수 후 보유'다. 12개월 목표주가는 71.75달러로 40% 이상의 상승여력을 제시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