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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엔비디아의 H20 AI칩에 대한 보안 우려를 제기하고 나섰다. 중국 관영매체는 2023년 말 미국의 첨단 AI 하드웨어 수출 제한 이후 중국 시장용으로 개발된 이 칩의 백도어 보안 문제를 지적했다.
핵심 우려사항은 보안이다. CCTV 관련 소셜미디어 계정은 H20 칩에 하드웨어 '백도어'가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기능은 일반적인 보안 점검을 우회하거나 원격으로 칩을 종료할 수 있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같은 계정은 이 칩들이 설계면에서 첨단성이 떨어지고 환경 친화적이지 않다고도 지적했다.
인민일보를 비롯한 다른 매체들도 엔비디아에 칩의 안전성에 대한 명확한 증거를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이러한 보도는 외국 기술의 위험을 줄이고 주요 분야의 자국 공급을 늘리려는 중국의 광범위한 노력을 반영한다.
7월 31일, 중국 사이버공간관리국은 엔비디아에 H20 칩의 보안 위험 여부를 설명할 것을 요구했다. 보도에 따르면 익명의 미국 AI 전문가들은 이 칩들이 추적, 위치 파악되고 국외에서 비활성화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엔비디아는 이러한 주장들을 전면 부인했다. 자사 제품에 백도어가 없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레버 최고보안책임자는 내장된 킬 스위치는 책임감 있는 공급업체라면 절대 포함하지 않을 영구적 결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논란은 4월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H20 칩 판매를 차단한 후 발생했다. 해당 금지는 7월에 해제됐다. AI 하드웨어의 큰 시장인 중국이 엔비디아 사업에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사태의 결과가 주목된다.
38개의 평가를 기반으로 엔비디아는 여전히 강력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으며, 평균 목표주가는 186.24달러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1.94%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