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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유니온, 인터멕스 5억달러 인수...인터멕스 주가 54% 급등

2025-08-11 17:44:45
웨스턴유니온, 인터멕스 5억달러 인수...인터멕스 주가 54% 급등

웨스턴유니온(NYSE:WU)이 중남미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인터멕스(NASDAQ:IMXI)를 약 5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주요 내용

웨스턴유니온은 일요일 중남미와 카리브해 지역 송금 전문업체인 미국 기반 인터멕스 인수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인수는 웨스턴유니온의 고성장 중남미 시장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수 조건에 따르면 웨스턴유니온은 인터멕스 주당 16달러를 지급하게 된다. 이는 금요일 종가 9.28달러 대비 70% 이상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다. 이번 거래는 완료 후 첫 회계연도에 웨스턴유니온의 조정 주당순이익을 0.10달러 이상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약 600만 명의 고객을 보유한 인터멕스의 인수로 웨스턴유니온은 강력한 디지털 플랫폼과 역량을 확보하게 된다. 이번 거래를 통해 2년 내 연간 3,000만 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실적 부진 속 성장 모색

웨스턴유니온의 이번 인터멕스 인수는 회사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시점에 이뤄졌다. 지난 7월 데빈 맥그래너핸 웨스턴유니온 CEO는 고객들의 스테이블코인 매매 및 보관 서비스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통적 송금 기업과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의 융합을 향한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웨스턴유니온은 7월 발표된 2분기 실적에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주당순이익은 42센트를 기록해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 44센트를 밑돌았다.



웨스턴유니온의 주가수익비율(P/E)은 금융서비스 업계 평균인 47.12배를 하회하고 있다. 이는 동종업계 대비 주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의미이지만, 반대로 주가가 저평가됐을 가능성도 있다.



주가 동향

월요일 장전거래에서 인터멕스 주가는 54% 급등했다. 웨스턴유니온 주가도 1% 이상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