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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NASDAQ:TSLA)와 제너럴모터스(NYSE:GM) 등 주요 자동차 업체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CATL(컨템포러리 암페렉스 테크놀로지)이 중국 내 주요 리튬광산 운영을 중단했다.
CATL은 허가 기간 만료로 중국 장샤워 광산의 채굴 작업을 3개월간 일시 중단한다고 월요일 확인했다.
이 광산은 전 세계 리튬 생산량의 6%를 차지하며, 베이징 당국이 광산 허가 연장을 거부하면서 당국의 감시 대상이 됐다고 보도됐다.
CATL은 허가 갱신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티뱅크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조치가 과잉 생산을 막고 '반(反)퇴보'를 위한 중국 공산당의 조치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시티뱅크는 "이는 정부의 반퇴보 정책의 일환일 수 있다"며 광산 폐쇄가 중국의 자원 가격 재조정과 '전략적이고 규정을 준수하는' 광물 채굴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소식은 CATL이 GM의 가장 저렴한 전기차인 3만5000달러짜리 쉐보레 볼트 EV에 LFP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한 가운데 나왔다. 이는 2027년까지 이어질 양사 간 임시 계약이다.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업체인 CATL은 최근 리오토(NASDAQ:LI)에 100만 번째 배터리를 공급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 등 배터리 제조업체들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미국 내 배터리 수요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업체 측은 "관세와 전기차 보조금의 조기 종료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