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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배터리 공급사 CATL, 세계 최대 리튬광산 가동 중단

2025-08-11 17:38:51
테슬라 배터리 공급사 CATL, 세계 최대 리튬광산 가동 중단

테슬라(NASDAQ:TSLA)와 제너럴모터스(NYSE:GM) 등 주요 자동차 업체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CATL(컨템포러리 암페렉스 테크놀로지)이 중국 내 주요 리튬광산 운영을 중단했다.



CATL, 리튬광산 가동 중단 확인


CATL은 허가 기간 만료로 중국 장샤워 광산의 채굴 작업을 3개월간 일시 중단한다고 월요일 확인했다.


이 광산은 전 세계 리튬 생산량의 6%를 차지하며, 베이징 당국이 광산 허가 연장을 거부하면서 당국의 감시 대상이 됐다고 보도됐다.



베이징의 자원 전략 의도 있나


CATL은 허가 갱신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티뱅크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조치가 과잉 생산을 막고 '반(反)퇴보'를 위한 중국 공산당의 조치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시티뱅크는 "이는 정부의 반퇴보 정책의 일환일 수 있다"며 광산 폐쇄가 중국의 자원 가격 재조정과 '전략적이고 규정을 준수하는' 광물 채굴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GM 공급계약과 트럼프 관세, 배터리 수요 타격 우려


이번 소식은 CATL이 GM의 가장 저렴한 전기차인 3만5000달러짜리 쉐보레 볼트 EV에 LFP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한 가운데 나왔다. 이는 2027년까지 이어질 양사 간 임시 계약이다.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업체인 CATL은 최근 리오토(NASDAQ:LI)에 100만 번째 배터리를 공급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 등 배터리 제조업체들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미국 내 배터리 수요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업체 측은 "관세와 전기차 보조금의 조기 종료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