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미 공군, 실전 전투 위협 시뮬레이션용 미사일 표적으로 테슬라 사이버트럭 선정

2025-08-09 18:32:20
미 공군, 실전 전투 위협 시뮬레이션용 미사일 표적으로 테슬라 사이버트럭 선정

미 공군이 뉴멕시코주 화이트샌즈 미사일 시험장에서 미사일 표적 연습용으로 테슬라(NASDAQ:TSLA) 사이버트럭 2대를 구매한다.


군, 이례적 시험 방식 채택


군사 전문 매체 워존에 따르면, 이번 특정 브랜드 차량 구매는 일반적인 군용 차량 시험과는 달리 실제 전장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공군은 조달 문서를 통해 "전장에서 적이 사용하는 차량이 사이버트럭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 사이버트럭은 강한 충격에도 예상되는 수준의 손상이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이버트럭 시장 실적 부진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초기 화제에도 불구하고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5년 2분기 판매량은 4,306대로 전분기 대비 51% 감소했으며, 포드(NYSE:F) F-150 라이트닝의 5,842대와 제너럴모터스(NYSE:GM) 험머 EV의 4,508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현재 연간 판매량은 약 2만대로, 일론 머스크 CEO가 당초 목표했던 25만대의 8%에 불과하다.


재고 문제 심화


테슬라인포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는 미국 전역에 약 2억 달러 상당의 미판매 사이버트럭을 보유하고 있다. 출시 가격은 6만990달러로, 당초 약속했던 3만9900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가속 페달 문제와 트림 부품 이탈 등으로 14개월 동안 8차례 리콜이 발생하면서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하락했다.


군 구매 세부사항


미 공군은 실제 전투 시뮬레이션을 위해 차체, 유리, 미러가 온전한 비작동 차량을 요구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군 당국은 유사한 시험 목적으로 31대의 추가 차량을 다양한 모델로 구매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