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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드부시증권의 저명한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가 최근 알파벳(나스닥:GOOG)(나스닥:GOOGL)의 사례를 들어 검색엔진의 종말설을 반박했다.
댄 아이브스는 '검색의 죽음은 과대 포장됐다'고 단언했다. 그는 애널리스트 예상을 상회한 알파벳의 2분기 실적과 매출을 검색 사업의 지속적인 강세 증거로 제시했다.
알파벳의 검색엔진 사업은 542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광고 수익은 10% 증가한 713억 달러를 달성했다. 아이브스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알파벳은 지난 분기와 마찬가지로 비관론자들의 예상을 계속해서 뒤엎고 있으며, 우리의 모든 조사 데이터는 검색 쿼리 측면에서 여전히 매우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이브스는 AI가 구글에 단기적 과제가 될 수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메타플랫폼스(나스닥:META) 등 경쟁사들과 함께 AI 검색의 수익화 방안을 찾아내며 이를 장점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알파벳의 AI 중점 전략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7월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CEO는 직원들에게 생산성 향상을 위해 AI 사용을 늘릴 것을 촉구했다. 이는 연간 850억 달러 규모의 자본지출 계획의 일환이었다.
알파벳의 AI 기능은 지메일, 안드로이드, 독스 등의 제품에서 20억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며 상당한 사용자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는 구글의 AI 통합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 에릭 셰리던은 알파벳의 검색, 유튜브, 클라우드 부문의 강한 모멘텀을 강조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그는 또한 알파벳의 공격적인 AI 추진을 주목했다.
8월 초, 구글은 AI로 인한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를 관리하기 위해 지역 전력망 운영자들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AI를 운영에 통합하고 관련 과제를 관리하려는 회사의 의지를 보여준다.
하지만 아이브스는 바클레이즈의 예측을 인용하며 모든 기업이 AI 검색의 부상에서 무사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부정적 영향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벤징가의 엣지 랭킹에 따르면 구글은 모멘텀 부문에서 71퍼센타일, 성장 부문에서 73퍼센타일을 기록하며 강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