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 애드버타이징, 2분기 실적 발표 후 증권가 목표가 하향

라마 애드버타이징(NASDAQ:LAMR)이 금요일 혼조세의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라마 애드버타이징의 주당순이익은 1.52달러로 애널리스트 전망치 0.86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액은 5억7,931만1,000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전망치 5억8,071만9,000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션 라일리 최고경영자(CEO)는 "2분기에 전국 및 지역 수준 모두에서 매출 성장이 소폭 가속화됐다. 한편 7월 초에는 옥외광고 업계 최초로 UPREIT(부동산투자신탁 출자전환) 거래를 통한 인수를 완료했다"며 "현재 추세로 볼 때 2025년 하반기에도 전년 대비 매출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나, 연초 예상했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연간 희석주당 AFFO(조정펀드운영수익) 가이던스를 기존 8.13~8.28달러에서 8.10~8.20달러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라마 애드버타이징은 2025 회계연도 GAAP 기준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를 기존 6.01~6.07달러에서 6.09~6.11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라마 애드버타이징 주가는 월요일 0.8% 하락한 114.44달러에 거래됐다.

실적 발표 이후 증권가의 목표가 조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 JP모건의 데이비드 카노브스키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25달러에서 122달러로 하향했다.
• 웰스파고의 대니얼 오슬리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22달러에서 119달러로 하향했다.

투자 시사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