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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DP월드투어 첫 암호화폐 상금 주인공...넥소챔피언십 우승

2025-08-12 00:58:12
포레스트, DP월드투어 첫 암호화폐 상금 주인공...넥소챔피언십 우승

그랜트 포레스트가 스코틀랜드 애버딘셔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링크스에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넥소 챔피언십에서 4타차 우승을 차지하며 DP월드투어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21년 히어로오픈 이후 두 번째 우승인 이번 대회는 DP월드투어 사상 처음으로 암호화폐가 상금으로 지급되는 역사적인 이정표를 남겼다.


32세의 스코틀랜드 선수는 7,400야드가 넘는 파72 코스에서 최종 8언더파를 기록하며 마지막 라운드 72타로 마무리했다.


그의 우승은 강풍과 힘든 컨디션 속에서 7개의 버디와 1개의 보기로 코스 레코드인 66타를 기록한 3라운드가 결정적이었다.


이 성과로 스폰서 넥소로부터 1만 달러의 보너스와 5만 달러 상당의 넥소 토큰을 받아, 투어 역사상 첫 암호화폐 기반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포레스트는 마지막 날 토드 클레멘츠가 첫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잠시 2타차까지 쫓겼다.


하지만 4번 홀에서 포레스트가 첫 버디를 잡은 반면 클레멘츠는 트리플 보기를 적어내며 격차가 5타로 벌어졌다.


전반 9홀을 마칠 때 포레스트는 두 자릿수 언더파에 도달했고, 12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음에도 여전히 경기를 지배했다.


스코틀랜드의 골퍼는 마지막까지 안정적인 파 행진을 이어갔으나, 18번 홀에서 러프에 빠져 더블 보기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미 충분한 리드를 확보한 상태여서 우승에는 지장이 없었다.


조 딘이 4언더파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덴마크의 야콥 스코프 올레센, 노르웨이의 크리스토퍼 레이탄, 잉글랜드의 존 패리가 3언더파 공동 3위를 기록했다.


144명의 출전 선수 중 단 9명만이 언더파 스코어로 대회를 마쳤다.


넥소 챔피언십은 DP월드투어의 클로징 스윙 시리즈의 일부로, 포레스트는 이번 우승으로 시즌 최종전인 대니시 골프 챔피언십을 앞두고 랭킹 선두로 올라섰다.


DP월드투어는 과거 유러피언투어로 알려졌으며,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세계 주요 골프 서킷 중 하나다.


대회 전 세계랭킹 294위였던 포레스트는 이번 결과를 시즌의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대회가 열린 코스의 소유주 가문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과의 화상 통화에서 그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종 리더보드는 한 주 내내 선수들을 시험한 애버딘셔 링크스 코스의 도전적인 플레이 조건을 반영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