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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업체 코어위브(CoreWeave)(나스닥: CRWV)가 화요일 장 마감 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코어위브 주가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최근 5거래일 동안 30% 이상 상승했다.
투자자들과 증권가는 이 급성장 기업의 첫 10억 달러 분기 매출 달성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 컨센서스는 약 10.8억 달러로, 이는 코어위브가 상장 이후 처음 맞이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증권가는 코어위브가 주당 17센트의 분기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 메타플랫폼스, IBM 등 대형 AI 고객사를 위한 인프라 확충 경쟁에서 대규모 투자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코어위브는 1분기에 전년 대비 420%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공격적인 확장과 자본 지출로 손실 규모도 확대됐다.
주요 성장 동력으로는 오픈AI와 체결한 5년간 119억 달러 규모의 계약과 최근 인수한 코어 사이언티픽이 꼽힌다. 코어 사이언티픽 인수로 미국과 유럽 전역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용량이 추가될 전망이다.
코어위브는 GPU 가속 클라우드 솔루션 수요 급증에 따라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49억~51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러한 호재에도 불구하고 증권가는 변동성을 경계하고 있다. 2분기 자본지출은 30억~35억 달러, 2025년에는 200억~23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HSBC의 아비셱 슈클라 애널리스트는 7월 말 코어위브에 대해 매도 의견과 32달러의 목표가를 제시했다. 그는 주가가 고평가됐으며 마이크로소프트가 코어위브 매출의 72%를 차지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가 수주잔고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19명의 애널리스트 평균 목표가는 100.12달러이며, 아구스 리서치는 최고 200달러의 목표가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