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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니메이(OTC:FNMA)와 프레디맥(OTC:FMCC) 주가가 지난주 말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월요일 오전 거래에서 급등했다.
주요 내용
이번 주가 급등의 주요 동인은 트럼프 행정부가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에 대한 정부 지분 일부 매각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시작된 정부 관리체제에서 15년 이상 만에 두 기관을 민간 부문으로 되돌리는 과정의 시작이 될 전망이다.
지난 금요일 보도된 계획안에 따르면, 정부는 보유 지분의 5~15%를 매각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최대 2000억 달러를 조달할 수 있어 역사상 최대 규모의 주식공모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골드만삭스와 JP모건체이스를 포함한 6개 주요 월가 은행들이 공모 계획안을 제시했다.
이 계획은 오랫동안 두 기관의 자본 재확충을 주장해온 헤지펀드 매니저 빌 애크먼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애크먼은 최근 두 기관이 금융위기 이전보다 충분한 자본을 확보하고 훨씬 안전해졌다고 언급했다.
정부가 당분간 과반 지분을 유지하겠지만, 이번 공모는 민영화를 향한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소식은 주택시장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강화되는 가운데 나왔다. 지난 목요일 패니메이가 발표한 2025년 7월 전국주택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택구매심리지수가 2.0포인트 상승한 71.8을 기록했다.
민영화를 향한 구체적인 경로가 제시된 데다 시장 기저의 긍정적 심리가 더해지면서 투자자들의 낙관론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FNMA 주가는 월요일 오전 17% 상승한 11.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최고가는 11.91달러, 최저가는 1.08달러다.
FMCC 주가는 14.7% 상승한 9.15달러를 기록 중이다. 52주 최고가는 9.25달러, 최저가는 1.04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