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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우주 기반 셀룰러 광대역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 중인 AST 스페이스모바일(나스닥: ASTS)이 미국 정부와 8건의 계약을 체결하고 2026년 1분기까지 45~60기의 위성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경영진은 상업용과 정부용으로 설계된 자사의 독특한 위성 기술이 국방 분야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공개했다.
에이블 아벨란 AST 스페이스모바일 회장 겸 CEO는 "정부 활용 사례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라며 "미군 여러 부대가 이미 통신 및 비통신 분야에서 당사의 운용 위성을 시험하고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의 대형 위상배열 위성은 기존 모델보다 약 3.5배 크며, 기존 시스템보다 훨씬 낮은 비용으로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 이는 정부의 관심을 끄는 핵심 요인이 되고 있다.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충분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앤디 존슨 CFO는 "2분기 말 기준 프로포마 대차대조표상 15억 달러 이상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45~60기 위성 수준까지 도달하는데 필요한 자금은 충분히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 자금은 공격적인 발사 일정을 지원하며, 위성 배치를 통해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연속적인 커버리지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의 첫 차세대 블록 2 블루버드 위성은 이번 달 출하될 예정으로, 상용화 확대를 위한 중요한 단계가 될 전망이다.
주요 내용
AST 스페이스모바일의 2분기 매출은 116만 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752만 달러를 하회했다. 주당 조정손실은 41센트로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21센트 손실보다 컸다.
스콧 위스니에프스키 사장 겸 최고전략책임자는 "게이트웨이 설치와 마일스톤 달성에 따라 매출이 인식되면서 2025년 하반기에는 분기당 평균 약 1000만 달러의 수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존슨 CFO는 "2025년 하반기 매출 기회가 5000만~7500만 달러 범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재확인한다"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ASTS 주가는 월요일 1.52% 하락했으나 시간외 거래에서 11.72% 상승했다. 연초 대비 112.20% 상승했으며, 1년간 132.74% 상승했다.
벤징가의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ASTS는 단기, 중기, 장기적으로 강한 가격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가치 순위에서는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 트러스트(NYSE:SPY)와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나스닥:QQQ)는 월요일 하락 마감했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SPY는 0.20% 하락한 635.92달러, QQQ는 0.30% 하락한 572.8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화요일 S&P 500, 다우존스, 나스닥 100 지수 선물은 혼조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