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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처 에비에이션(ACHR)이 실적발표 이후 월가로부터 잇따른 호평을 받고 있다. 4개 증권사가 각기 다른 이유로 매수의견을 재확인했으나, 모두 아처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벤치마크의 조시 설리번 애널리스트는 목표가 12달러를 유지하며 FAA의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인증 진행 상황에 주목했다. 규제 체계가 아직 정립 단계이지만,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과 최근의 행정명령이 인증 절차를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아처는 LA 올림픽의 독점 항공택시 사업자로 선정되어 경쟁우위를 확보했다. 또한 방산 기술 분야로의 확장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17억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한 충분한 자원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니드햄의 크리스 피어스는 상용화 전망에 주목하며 목표가를 13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아처가 많은 이들의 의구심에도 불구하고 생산 가이던스를 유지했을 뿐 아니라, UAE 프로그램을 계획 단계에서 실제 비행 테스트 단계로 진전시켰다고 강조했다. 두 곳의 생산 시설이 가동을 확대하고 있으며, 백악관이 지원하는 시범 프로그램으로 2026년까지 미국 내 테스트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아처의 OEM 모델이 항공택시 서비스에만 집중하는 경쟁사들보다 더 빠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H.C. 웨인라이트의 아밋 다얄은 가장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목표가를 18달러로 제시했다. 그는 이번 분기 매출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인증 진행, 첫 런치 에디션 출하 준비, 올림픽 관련 규제 완화 등 주요 이정표를 달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하이브리드 전기항공기 개발을 포함한 방산 전략을 또 다른 성장 동력으로 지목했다.
증권가는 아처가 야심찬 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자금, 파트너십, 모멘텀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데 동의했다. 다만 공격적인 일정을 고려할 때 실행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경고했다.
아처 에비에이션 주식은 투기적 성격에도 불구하고 월가는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6개 투자의견을 종합한 결과 '매수' 의견이 우세하며, 12개월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11.92달러로 현재가 대비 20.83%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