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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퍼리얼티(CLPR)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클리퍼리얼티는 역대 수준의 매출과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개발사업 성공과 전략적 차환 등 긍정적 성과를 거뒀으나, 250 리빙스턴가 공실 문제와 운영비용 증가 등의 과제도 드러났다.
클리퍼리얼티는 2분기 매출 39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 영업이익(NOI)은 2210만 달러로 5%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이는 회사의 견고한 재무건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입증하는 수치다.
회사는 주거용 부동산에서 사상 최고 임대료를 기록했으며, 거의 완전 입주율을 유지했다.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신규 임대계약은 기존 임대료 대비 14% 이상 상승했으며, 이는 강력한 수요와 효과적인 임대 전략을 보여준다.
브루클린 소재 프로스펙트 하우스 개발이 예산 내에서 일정대로 완공됐다. 임대가 시작되어 현재 전체 유닛의 약 33%가 평방피트당 88달러를 초과하는 임대료로 계약됐으며, 이는 시장의 긍정적 반응을 보여준다.
클리퍼리얼티는 프로스펙트 하우스의 건설대출을 1억60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대출로 차환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1000만 달러 이상의 추가 자금을 확보해 현금흐름과 재무 유연성이 개선됐다.
회사는 웨스트 65번가 10번지 물건을 4550만 달러에 매각해 부채 상환과 비용 지출 후 약 1300만 달러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는 클리퍼리얼티의 전략적 자산관리와 자본배분 능력을 보여준다.
250 리빙스턴가의 공실 발생이 주요 과제로 대두됐다. 이 물건은 분기당 약 460만 달러의 수익을 안정적으로 창출해왔다. 회사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대주와 적극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다.
플랫부시 가든스의 수리 및 유지보수 인력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부동산 운영비용이 전년 대비 150만 달러 증가했다. 이는 회사의 비용 관리에 부담 요인이 되고 있다.
클리퍼리얼티는 성장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2025년 2분기에 역대급 매출과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으며, 높은 주거용 임대 수요와 전략적 차환을 바탕으로 250 리빙스턴가 공실 문제에도 불구하고 입주율, 가격, 비용 최적화를 통한 미래 성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종합하면, 클리퍼리얼티는 견조한 재무성과와 전략적 성과를 거뒀으나 공실과 비용 상승 등의 과제도 안고 있다. 회사는 성장과 운영 효율성 제고에 대한 의지를 보이며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