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뉴욕시티 리츠, 실적발표 `명암`...매출 감소·순손실 지속에도 임대 안정성은 개선

2025-08-13 10:50:47
뉴욕시티 리츠, 실적발표 `명암`...매출 감소·순손실 지속에도 임대 안정성은 개선

뉴욕시티 리츠(NYC)가 2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했다. 임대 갱신과 포트폴리오 안정성 측면에서 긍정적 성과를 거뒀으나, 매출 감소와 순손실, 담보권 실행 등 재무적 어려움이 두드러졌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뉴욕시티 리츠는 엇갈린 실적을 보고했다. 임대 갱신과 포트폴리오 안정성 면에서 진전을 보였으나, 상당 규모의 매출 감소와 순손실, 담보권 실행 절차 등이 진행되며 재무적 난관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 갱신 성과

뉴욕시티 리츠는 2건의 임대 계약 갱신에 성공하며 포트폴리오의 가중평균 잔여 임대기간을 6년으로 연장했다. 이를 통해 연간 정액 임대료 기준 단기 임대 만료 비중을 12%에서 7%로 낮추며 안정적인 임대율 유지에 주력했다.



포트폴리오 안정성

전체 임대 계약 중 2030년 이후까지 연장된 계약 비중이 전분기 51%에서 54%로 증가했다. 상위 10대 임차인의 77%가 투자등급 또는 이에 준하는 등급을 보유하고 있어 임차인 기반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전략적 자산 매각

뉴욕시티 리츠는 123 윌리엄 스트리트와 196 오차드 등의 물건을 매각 시장에 내놓았다. 매각 대금은 부채 상환과 수익성 높은 자산 재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매출 감소

2025년 2분기 매출은 1,220만 달러로, 2024년 동기 1,580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이는 주로 9 타임스 스퀘어 매각에 따른 영향이다.



순손실

2025년 2분기 보통주 주주 귀속 GAAP 기준 순손실은 4,17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4년 2분기 9,190만 달러 순손실 대비 개선됐으나, 여전히 재무적 어려움을 보여주고 있다.



담보권 실행

1140 애비뉴 오브 더 아메리카스에 대해 대출기관이 담보권 실행 절차를 개시했다. 이는 회사의 재무적 압박과 자산 관리 전략 조정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조정 EBITDA와 현금 NOI 하락

조정 EBITDA는 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50만 달러 대비 감소했으며, 현금 NOI도 4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740만 달러 대비 하락하며 전반적인 재무 압박이 지속되고 있다.



향후 전망

뉴욕시티 리츠는 82%의 임대율을 유지하며 임차인 유지와 자산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맨해튼에 집중된 4억 4,000만 달러 규모의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회사는 자산 매각을 통한 부채 상환과 수익성 높은 자산 재투자 전략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