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디지털, 역대 최대 규모 90억달러 비트코인 거래 성사...실적도 호조

갤럭시 디지털 홀딩스가 역대 최대 규모 중 하나인 90억달러 이상의 비트코인 거래를 성사시켰다. 이는 시장의 신뢰와 탁월한 거래 실행 능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운용자산(AUM)은 시장 가치 상승과 유기적 성장에 힘입어 90억달러에 육박했다. 이는 갤럭시의 효과적인 자산운용 전략이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갤럭시는 약 5억달러의 보통주 자본을 조달했으며, 미국 현지법인화와 조직개편을 완료했다. 또한 나스닥 상장이라는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하며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

2분기 조정 총이익은 2억9900만달러, 전사 기준 조정 EBITDA는 2억1100만달러를 기록하며 견고한 재무건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과시했다.

코어위브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최종 옵션을 행사했으며, 3.5기가와트 규모의 사이트를 개발 중이다. 이 시설은 세계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중 하나가 될 전망으로, 전략적 성장과 혁신에 대한 갤럭시의 의지를 보여준다.

대출 수익은 순이자마진 축소와 저마진 대출상품으로의 전환으로 소폭 감소했다. 이는 현재 대출 시장 환경의 어려움을 반영한다.

솔라나 네트워크의 온체인 활동 둔화로 스테이킹 수익이 감소했으며, 특히 2분기에 두드러졌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트렌드를 반영한다.

업계 전반의 현물 암호화폐 거래량이 1분기 대비 약 30% 감소했으며, 이에 따라 갤럭시의 암호화폐 거래량도 20% 감소했다. 이는 전반적인 암호화폐 거래 환경의 어려움을 시사한다.

갤럭시 디지털은 향후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며 견고한 성장세를 강조했다. 2분기 2억9900만달러의 조정 총이익과 자기자본의 대폭 증가 등 주요 재무지표를 공개했다. 회사는 데이터센터 용량을 추가 확보하며 역량을 확대하고 있으며, 전략적 성장 이니셔티브에 계속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