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에볼루션마이닝,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서 `견조한 실적` 강조...원가 상승 부담은 과제

2025-08-13 11:23:51
에볼루션마이닝,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서 `견조한 실적` 강조...원가 상승 부담은 과제

호주 광산업체 에볼루션마이닝(Evolution Mining Limited)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콜에서는 강력한 재무성과와 사상 최대 현금흐름이 부각됐다. 회사는 안전성과 탐사 부문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으나, 원가 상승과 코왈(Cowal) 광산의 운영 차질 등의 과제도 인정했다. 이러한 난관에도 불구하고 2026 회계연도를 향한 전반적인 전망은 견고한 것으로 평가됐다.



사상 최대 현금흐름 기록


에볼루션마이닝은 분기 현금흐름 3억800만 달러, 연간 약 8억 달러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현금흐름은 23억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연말 기준 7억6000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했으며, 2026 회계연도 만기 부채를 모두 상환하며 견고한 재무기반을 과시했다.



안전성 및 운영 성과


총 재해빈도율(TRIF)이 5% 미만으로 떨어지며 35% 개선됐다. 이는 회사의 안전성 중시 경영을 반영하는 것으로, 당초 그룹 가이던스를 달성하고 분기별 일관된 성과를 보여줬다.



탐사 성과


뭉가리(Mungari)와 노스파크스(Northparkes)에서 중요한 탐사 성과가 있었으며, 추가 자원 확보 가능성이 확인됐다. 솔로몬(Solomon) 광맥 발견으로 뭉가리의 금 매장량이 30만 온스 이상 증가했다.



코왈 광산의 기여도


코왈 광산은 8억5500만 달러의 영업현금흐름을 창출하며 인수비용을 상회하는 성과를 보였다. 순광산현금흐름은 6억 달러를 기록하며 포트폴리오의 핵심 자산임을 입증했다.



자본관리 및 부채상환


부채비율이 연초 25%에서 15%로 40% 감소했다. 또한 2028년 8월까지 5억2500만 달러의 리볼빙 크레딧을 갱신했으며, 현재 미사용 상태다.



온스당 총원가 상승


2026 회계연도 온스당 총원가(AISC) 가이던스가 1,720~1,880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이는 인플레이션과 재고 활용에 따른 비현금성 비용 증가를 반영한 것이다.



코왈 광산 운영 차질


코왈 광산은 제련소 가동 중단으로 분기 생산량이 감소하는 등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었다.



현금흐름 및 비용 압박


4분기에는 본사 비용과 감가상각비가 증가했으며, 12월 분기에는 상당한 규모의 세금 납부가 예상된다.



향후 전망


2026 회계연도 가이던스는 금 생산량 71만~78만 온스, 구리 생산량 7만~8만 톤을 제시했다. 온스당 총원가는 인플레이션과 비현금성 비용 상승을 반영해 1,720~1,880달러로 전망했다. 자본투자는 7억8000만~9억8000만 달러를 계획하고 있다.



종합적으로 에볼루션마이닝은 일부 운영상의 과제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재무성과와 전략적 성과를 거뒀다. 회사는 안전성, 탐사, 재무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회계연도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