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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이 잦은 거래의 숨겨진 비용에 대해 경고하며, 이러한 습관이 월가만 배불리는 동안 조용히 투자자들의 자산을 갉아먹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6년 버크셔 해서웨이 연례 주주서한에서 버핏은 빈번하게 매매하는 '액티브 투자자'들이 수수료와 비용 부담으로 인해 패시브 인덱스 펀드 투자자들보다 수익률이 낮다고 경고했다.
버핏은 "비용을 제외하면 액티브 투자자들의 전체 수익률이 패시브 투자자들보다 낮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버핏은 투자자들을 패시브 인덱스 펀드 보유자와 액티브 트레이더 두 그룹으로 나눈다. 두 그룹이 전체 시장을 구성하므로 비용을 제외한 총수익률은 거의 동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2007년 유명한 100만 달러 내기를 통해 이를 입증했다. 최고의 헤지펀드들이 10년 동안 저비용 S&P 500 인덱스 펀드를 이길 수 있는지 도전장을 냈다.
결과는 뱅가드 500 인덱스 펀드가 연 7.1%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5개 헤지펀드 포트폴리오는 수수료와 세금을 제외하고 2.2%에 그쳤다.
버핏은 "최고의 운용사들조차 이중 수수료 구조의 부담을 이겨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올해 4월 이 억만장자 투자자는 단기 양도소득세가 장기 양도소득세의 거의 두 배에 달해 실질 수익률을 더욱 낮춘다고 지적했다.
주택 구입이 어려워지고 필수품 가격이 치솟는 가운데, 풀타임으로 일하고 때로는 그 이상을 일해도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이 여전히 타이어 하나 펑크 나면 재정적 재앙에 빠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버핏은 10년 전 이 문제를 미래에 대한 경고가 아닌 당시 현실에 대한 묘사로 다뤘다.
그는 2015년 PBS 뉴스아워 인터뷰에서 "수백만 명이 미국의 꿈을 이뤘지만, 그와 함께 미국의 악몽도 있었다"고 말했다.
버핏은 사회의 규칙을 따르고 열심히 일했음에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지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