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리게티 컴퓨팅, 美 양자컴퓨터 예산 5억달러 공략...해외서도 수억달러 규모 계약 노린다

2025-08-13 19:08:42
리게티 컴퓨팅, 美 양자컴퓨터 예산 5억달러 공략...해외서도 수억달러 규모 계약 노린다

양자컴퓨터 기업 리게티 컴퓨팅(나스닥:RGTI)이 미국 연방정부의 대규모 지원법안이 계류 중인 가운데 미국과 해외 정부의 양자컴퓨팅 예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외 자금 지원 현황


화요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수보드 쿨카르니 리게티 CEO는 현재 계류 중인 국가양자이니셔티브 재승인 법안과 관련해 "5년간 25억달러, 연간 약 5억달러 규모의 예산이 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쿨카르니 CEO는 양자컴퓨터 프로젝트 지원이 미국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며 "서방 국가들과 아시아의 우호국들이 현장 양자시스템 구축에 연간 수억달러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초당적 지지 확보한 법안


쿨카르니 CEO는 국가양자이니셔티브 재승인 법안이 초당적 지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여러 위원회에서 각기 다른 버전의 법안이 논의되고 있으며 최근 몇 달간 많은 청문회가 열렸다고 덧붙였다.


그는 "향후 수주 또는 수개월 내에 NQRE 승인법이 통과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기의 문제일 뿐, 통과 여부는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쿨카르니 CEO는 이러한 정부 프로그램들이 업계가 성숙기에 도달할 때까지 수익 공백을 메우는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에너지부, 국방부, 영국 정부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가 1700% 급등 후 실적 발표


지난 1년간 1700%의 놀라운 상승률을 기록한 리게티 컴퓨팅은 화요일 장 마감 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는 18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 188만달러를 하회했다. 주당순손실은 0.13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 손실 0.06달러를 크게 벗어났다.


화요일 정규장에서 1.38% 상승한 16.20달러로 마감한 주가는 예상을 밑도는 2분기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3.40%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