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드 테라퓨틱스, 매출 증가에도 경영난 지속

오비드 테라퓨틱스(OVID)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오비드 테라퓨틱스가 투자자들에게 공개한 실적 내용이다.

뇌질환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는 바이오제약사 오비드 테라퓨틱스는 2025년 6월 30일 마감된 2분기에 총 매출 63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16만9000달러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2분기 순손실은 47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는 85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매출 증가는 주로 라이선스 및 기타 수익에서 발생했으며, 영업비용은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다. 회사는 향후 12개월 이상의 사업 운영을 위한 추가 자금 조달이 필요한 상황이다. 경영진은 추가 자본 확보를 위해 파트너십, 협력 또는 라이선스 계약 등 전략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오비드 테라퓨틱스는 전략적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재무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개발 프로그램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