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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헬스그룹 주가 45% 하락에도 월가 `장기 상승` 전망

2025-08-14 18:47:10
유나이티드헬스그룹 주가 45% 하락에도 월가 `장기 상승` 전망

유나이티드헬스그룹(UNH)이 올해 어려운 한 해를 보내고 있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사업의 비용 증가, 부진한 2분기 실적, 규제 압박 강화, 의료 부문 전반의 불확실성으로 주가가 약 45% 하락했다. 그러나 회사는 주당 2.10달러의 분기 배당금을 발표하며 재무 건전성과 주주 환원 의지를 보여줬다. 안정적인 매출과 지속적인 투자, 2026년 실적 성장 전망에 힘입어 단기적 어려움을 넘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옵션으로 남아있다. 증권가는 현재 주가 대비 약 15%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증권가, UNH 주식 강세 전망 유지


부진한 2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은 단기적 어려움을 넘어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로버트 W. 베어드의 마이클 하 애널리스트만이 매도 의견을 유지했고, 3명의 애널리스트는 중립 의견을 제시했다.



미즈호의 톱 애널리스트 앤 하인스는 2분기 실적 발표 이후에도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그는 최근의 약세가 장기 투자자들에게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유나이티드헬스의 규모, 시장 지위, 다각화된 사업을 주요 강점으로 꼽으며 현재 주가가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하인스는 프리미엄 세액공제 혜택 만료와 원 빅 뷰티풀 빌 법안에 따른 메디케이드 변화로 인한 잠재적 리스크를 경고했다. 이는 회원 구성에 영향을 미치고 수익성을 압박할 수 있다. 비용 상승과 단기적 불확실성을 고려해 목표가를 350달러에서 30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번스타인의 랜스 윌크스 애널리스트도 377달러의 목표가와 함께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그는 회사가 투자자 신뢰 회복에 집중하고 있으며, 메디케어 어드밴티지의 가격 책정과 이용 추세가 실적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했다. 윌크스는 2025년 주당순이익(EPS)을 20~21달러로 예상하며, 2026년에는 약 15% 성장해 회사의 장기 목표인 연간 13~16% 성장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했다.



UNH 지금 매수할 만한가


월가의 의견을 종합하면, UNH 주식은 최근 3개월간 18개의 매수, 4개의 보유, 2개의 매도 의견을 받아 '적극 매수' 의견을 받았다. 평균 목표주가는 312.65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5.03%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