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마제약(SNOA)이 영유아용 차아염소산 기반 기저귀 크림을 미국 대형 유통망에 출시하면서 목요일 주가가 급등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월마트(WMT) 3,600개 매장과 아마존(AMZN), 그리고 미국의 주요 식료품 체인점에서 제품이 판매된다. 에이미 트롬블리 소노마제약 CEO는 "일반의약품(OTC)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첫 소비자 대상 제품을 대형 유통채널에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 기저귀 발진과 피부 자극에 대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솔루션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당사의 마이크로신 기술이 더욱 널리 제공될 수 있게 된 것도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주가 동향 소노마제약 주식은 목요일 장 전 거래에서 103.8% 상승했으며, 전날에는 1.73% 상승한 바 있다. 연초 대비 13.46% 상승했으나 지난 12개월간은 35.04% 하락했다. 이날 소식이 전해지면서 거래량이 급증해 4,200만 주가 거래됐는데, 이는 최근 3개월 일평균 거래량 8.4만 주와 비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