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BofA증권 "AMD, 인텔 제치고 CPU 시장점유율 계속 확대"

2025-08-14 23:44:22
BofA증권

BofA증권이 2분기 CPU(중앙처리장치) 시장을 분석한 리서치 보고서에서 AMD가 전 부문에서 인텔 대비 시장점유율을 계속 확대하고 있으며, 암 홀딩스는 서버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이다. AMD 주가는 연초 대비 53% 상승했으며, 암 홀딩스와 인텔 주가는 각각 15%, 11% 상승했다.



AMD, 인텔 제치고 CPU 시장점유율 확대


BofA증권의 비벡 아리아 애널리스트는 AMD가 2분기에도 CPU 매출 기준 시장점유율을 전분기 대비 120bp 상승한 29.5%로 확대했으며, 2024년에는 300bp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2025년에는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이 시장점유율 확대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년 대비 25% 성장해 2026년과 2027년에는 각각 30%, 31%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23년 21%, 2024년 24%와 비교해 큰 폭의 상승이다.



암 홀딩스, 서버 시장 점유율 확대


한편 암 홀딩스는 PC 부문에서 전분기 대비 4% 감소했으나, 서버 부문에서는 15% 증가했다. 아리아 애널리스트는 암 홀딩스의 PC 부문 점유율이 전분기 대비 700bp 하락한 13.2%를 기록한 반면, 서버 부문은 150bp 상승한 13%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애널리스트는 하이퍼스케일 도입 확대에 힘입어 암 홀딩스의 서버 부문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2027년까지 유닛 기준 점유율이 15%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24년 6.8%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수준이다.



AMD, 암홀딩스, 인텔 투자의견


아리아 애널리스트는 AMD에 대해 PC와 서버 부문 점유율 확대 및 가속기 사업 성장을 근거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암 홀딩스에 대해서도 서버, PC, 모바일 부문의 콘텐츠 및 점유율 확대를 이유로 매수 의견을 재확인했다.



반면 인텔에 대해서는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CPU 점유율 하락이 예상되나 립부 탄 CEO 체제 하의 턴어라운드 가능성과 2026년 자체 웨이퍼 생산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이를 상쇄할 것으로 분석했다.



AMD 투자전망


월가는 AMD에 대해 매수 25건, 보유 12건을 기록하며 '적극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AMD의 평균 목표주가는 183.97달러로, 현 주가 수준이 적정하다고 평가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