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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NASDAQ:AAPL)이 목요일 아이폰과 애플워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애플워치 시리즈9, 시리즈10, 애플워치 울트라2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재설계된 혈중산소 측정 기능을 도입한다.
현재 미국에서 혈중산소 측정 기능이 없는 해당 모델 사용자들은 아이폰을 iOS 18.6.1로, 애플워치를 watchOS 11.6.1로 업데이트하면 재설계된 혈중산소 측정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업데이트 이후 애플워치의 혈중산소 앱에서 수집된 센서 데이터는 페어링된 아이폰에서 측정 및 계산되며, 결과는 헬스 앱의 호흡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최근 미국 관세 당국의 판결에 따른 것이다.
기존 혈중산소 측정 기능이 탑재된 애플워치나 미국 외 지역에서 구매한 애플워치에는 영향이 없다.
애플워치 시리즈9, 시리즈10, 애플워치 울트라2는 불규칙한 심장 박동 알림, ECG 앱, 수면무호흡 알림, 낙상 감지, 수면 추적, 손목 체온 감지, 바이탈 앱, 소음 앱, 약물 앱, 마인드풀니스 앱 등 다양한 건강 관련 기능도 제공한다.
더버지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맥박 산소측정기로 유명한 의료기기 업체 마시모(NASDAQ:MASI)와 오랜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목요일 마시모 주가는 약 3.4% 하락한 150.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마시모는 2020년 애플이 특허를 침해하고 영업비밀을 도용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2021년 마시모는 이 사건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도 제소했고, 이로 인해 2023년 12월 특정 애플 제품에 대한 수입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애플은 마시모의 스마트워치가 애플워치를 모방했다며 반소를 제기했고, ITC 금지 조치에 대해서도 항소했다. 항소는 현재 진행 중이며, 마시모의 특허는 2028년까지 유효하다.
주가 동향: 애플 주식은 목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0.89% 하락한 231.26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