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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통공룡 월마트(WMT)가 직원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고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직원 할인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월마트는 현행 10% 직원할인을 온라인과 매장 내 거의 모든 식료품 구매로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이 소식에 월마트 주가는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조치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물가 상승에 직원들이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 타겟(TGT)과 아마존의 홀푸드 등 경쟁사들의 직원 혜택 수준에 맞추기 위한 것이다.
기존에는 신선 농산물과 의류, 장난감 등 일반 상품에만 할인이 적용됐으며, 우유, 파스타, 냉동 피자, 육류 등의 식료품은 11월과 12월 연말 쇼핑 시즌을 제외하고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됐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는 수년간 월마트 직원들의 '불만 사항'이었다.
실제로 도나 모리스 월마트 인사 책임자는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연중 더 많은 상품에 대한 할인 혜택 확대가 '가장 많이 요청받은 복리후생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월마트의 전체 직원 수는 약 200만 명에 달한다.
오늘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9% 상승했다. 이는 0.2% 상승을 예상했던 시장 전망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2022년 6월 이후 최대 월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월마트는 30개의 매수 의견을 받아 강력매수 투자의견을 받고 있다. 최고 목표가는 130달러다. 월마트 주식의 평균 목표가는 112.29달러로, 10.91%의 상승여력을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