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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TSE:AC)가 이번 주말 시작될 객실승무원 노조의 파업에 대비해 8월 15일까지 500편의 항공편 운항을 취소하기로 했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이 항공사는 취소된 항공편으로 캐나다 국내선과 국제선을 이용하는 약 10만 명의 승객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운항 차질은 에어캐나다 객실승무원 1만 명이 8월 16일 자정을 기해 업무를 중단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객실승무원을 대표하는 캐나다공공노조(CUPE)는 법적 요건에 따라 에어캐나다에 72시간 전 파업 예고를 통보했다. 이로 인해 캐나다의 대표 항공사가 향후 수일 내 운항을 중단할 수 있는 상황이다.
에어캐나다와 노조는 수개월간 객실승무원의 새로운 단체협약을 협상해왔다. 하지만 양측은 임금, 근무 일정, 기내외 업무 등의 문제를 두고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고 밝혔다.
노조 지도부는 에어캐나다가 제시한 32.5%의 임금 인상안을 '불충분하다'며 거부했다. CUPE는 또한 항공사 측이 제안한 구속력 있는 중재안도 거부하며, 협상 테이블에서 직접 합의를 도출하기를 원한다는 입장이다. 에어캐나다 주가는 올해 들어 11% 하락했다.
에어캐나다 주식에 대해 월가 애널리스트 12명은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최근 3개월간 제시된 10개의 매수와 2개의 보유 의견을 종합한 것이다. 에어캐나다의 평균 목표주가는 25.79 캐나다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30.79%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