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링커 인터내셔널, 4분기 호실적에 증권가 목표가 일제히 상향

브링커 인터내셔널(NYSE:EAT)이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4분기 주당순이익(EPS)과 매출을 기록하고 2026 회계연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이 회사는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이 2.49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2.45달러를 상회했다. 분기 매출은 14억6200만 달러(전년 대비 21% 증가)로 시장 예상치 14억37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케빈 호크만 브링커 인터내셔널 CEO는 "4분기 2년 누적 매출 성장률이 39%, 3년 누적 성장률이 45%를 기록했다. 이러한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과 강력한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2026 회계연도까지 매출과 고객 트래픽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브링커 인터내셔널은 2026 회계연도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9.90~10.50달러로 제시해 시장 전망치 8.84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매출은 56억~57억 달러로 전망해 시장 예상치 53억6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브링커 주가는 목요일 1.1% 상승한 159.12달러에 거래됐다.

실적 발표 이후 증권가의 목표가 조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바클레이스의 제프리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는 동일비중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66달러에서 170달러로 상향
• BMO 캐피털의 앤드류 스트렐직 애널리스트는 시장수익률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50달러에서 170달러로 상향
• 에버코어 ISI 그룹의 데이비드 팔머 애널리스트는 인라인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80달러에서 190달러로 상향
• UBS의 데니스 가이거 애널리스트는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55달러에서 165달러로 상향
• 파이퍼 샌들러의 니콜 밀러 레건 애널리스트는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55달러에서 168달러로 상향
• BofA 증권의 캐서린 그리핀 애널리스트는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86달러에서 190달러로 상향
• 모건스탠리의 존 글래스 애널리스트는 동일비중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49달러에서 161달러로 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