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 상승세...소매판매 증가에 유나이티드헬스 주식 헤지펀드 매수 러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A)가 7월 소매판매 지표 발표 이후 상승세로 금요일 거래를 시작할 전망이다. 또한 여러 유명 헤지펀드들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헬스케어 대기업 유나이티드헬스그룹(UNH) 지분 매입을 공개하면서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7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5% 증가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변동성이 큰 자동차와 가솔린을 제외한 핵심 소매판매도 전월 대비 0.3% 상승하며 예상치와 일치했다.

헤지펀드들의 유나이티드헬스 매수 행렬
유나이티드헬스는 다우존스 지수에서 가중치 4.10%로 9위를 차지하고 있다. 목요일은 헤지펀드들이 2분기 주식과 옵션 포지션을 공개하는 마감일이었는데, 유나이티드헬스가 헤지펀드들의 주요 매수 종목으로 부각됐다.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는 503만주를 보유 중이며, 데이비드 테퍼의 아폴로사는 245만주를 추가했다.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 마이클 버리도 35만주에 대한 콜옵션을 매수했다.
헤지펀드들 사이에서 높아진 유나이티드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