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니어파워, 2분기 실적 호조와 강력한 전망에 주가 급등

파이오니어파워솔루션스(Pioneer Power Solutions Inc, NASDAQ:PPSI)가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고 2025 회계연도에 대한 낙관적인 매출 전망을 제시하면서 금요일 오전 주가가 급등했다.

주요 내용

분산형 에너지 자원 공급업체인 파이오니어파워는 주당순이익(EPS)과 매출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6월 30일 마감된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7% 급증한 84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약 690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회사는 또한 2분기 EPS도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이러한 실적 호조는 e-부스트(e-Boost) 모바일 전기차 충전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와 렌탈 증가에 기인했다.

파이오니어파워 경영진은 2025 회계연도 매출이 2,700만~2,900만 달러 범위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현재 월가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네이선 마주렉(Nathan Mazurek) CEO는 이번 분기를 '탁월한 실적'이라고 평가하며, '최대 1,000만 달러 규모의 획기적인 다년간 e-부스트 계약'을 주요 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회사의 모바일 및 이동식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대한 급증하는 수요 대응 능력이 향후 지속적인 성공을 이끌 것으로 전망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PPSI 주가는 금요일 오전 49.2% 급등한 4.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최고가는 7.00달러, 최저가는 2.26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