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오픈도어 CEO 전격 사임...개인투자자들 `승리` 환호

2025-08-16 00:05:38
오픈도어 CEO 전격 사임...개인투자자들 `승리` 환호

오픈도어 테크놀로지스(나스닥: OPEN)의 캐리 휠러 CEO가 금요일 아침 전격 사임했다. 투자자들은 이 소식에 긍정적으로 반응했으며,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오픈도어의 CTPO인 슈리샤 라다크리슈나가 즉시 사장 겸 임시 CEO직을 맡게 됐다. 현재 정식 후임자 선임을 위한 공식 절차가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CEO 교체 과정이 2025년 초부터 시작됐으며, 이사회가 스펜서 스튜어트를 영입해 임원 선임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휠러는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해 연말까지 이사회 자문으로 남을 예정이다.



행동주의 투자자들의 압박

휠러는 2023년부터 오픈도어의 턴어라운드를 주도해왔다.


휠러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제가 CEO를 맡았을 때 10억 달러의 손실이 있었지만, 지난 분기에는 3년 만에 처음으로 흑자 EBITDA를 달성했다"며 "이 회사를 안정화하는데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휠러의 사임은 투자자들의 압박과 행동주의 투자자 에릭 잭슨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인한 시장 변동성이 고조된 가운데 이뤄졌다. 잭슨은 휠러의 경영 참여도와 오픈도어의 전략적 방향성에 대한 우려를 공개적으로 표명하며 리더십 교체를 강하게 요구해왔다.


암호화폐 투자자이자 금융 인플루언서인 앤서니 폼플리아노도 최근 오픈도어 지분을 취득하고 휠러에게 회사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했다. 그는 다음 주 초 휠러와의 인터뷰를 예정하고 있었다.



개인투자자들의 영향력

폼플리아노는 OPEN에 대한 강한 매수 의견을 표명하며 기업 변화를 이끄는 개인투자자들의 힘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X에서 "개인투자자들은 금융시장의 강력한 힘이다. 이들은 기업 성장을 돕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중요한 이슈에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휠러의 사임 소식이 전해지자 폼플리아노는 "와우. OPEN의 캐리 휠러 CEO가 사임했다. 이것이 바로 민중의 힘"이라고 게시했다.


많은 이해관계자들은 부진한 실적과 더 과감한 사업 전략 수립 요구가 이어진 상황에서 휠러의 사임이 필요한 조치였다고 평가했다.


회사가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오픈도어 이사회가 성장을 되살리고 안정성을 회복할 수 있는 리더를 선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가 동향

오픈도어 주식은 금요일 높은 거래량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OPEN 주가는 이번 주 72% 상승했으며, 발표 시점 기준 3.3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