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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도어 테크놀로지스(NASDAQ:OPEN)의 주가가 금요일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캐리 휠러 CEO가 사임을 발표한 후 기관 및 개인투자자들의 강력한 반응이 나타난 데 따른 것이다.
주요 내용
이사회는 최고기술책임자(CTO)이자 최고제품책임자(CPO)인 슈리샤 라다크리슈나를 사장 겸 임시 CEO로 임명했다. 현재 이사회는 스펜서 스튜어트 임원 헤드헌팅 업체의 도움을 받아 정식 후임자 물색에 나섰다. 휠러는 연말까지 고문으로 남아 경영 이양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임은 휠러의 전략적 접근방식을 비판해온 행동주의 투자자 에릭 잭슨의 수개월간의 압박과, 앤서니 폼플리아노 등 유명 투자자들의 경영진 교체 요구가 이어진 결과다. 오픈도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폼플리아노는 이번 사임을 두고 "국민의 힘"이라며 개인투자자들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JP모건에 따르면, 이번 경영진 교체는 오픈도어가 단순 현금매수 사업자에서 현금매수, 전통적 매물 등록, 하이브리드형 '캐시 플러스' 서비스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는 종합 부동산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시점에 이뤄졌다. JP모건은 주택 매각을 단순하고 신속하게 만드는 오픈도어의 가치제안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보면서도, 현재의 주택시장 난관을 헤쳐나가고 사업모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리더 선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픈도어의 주가는 2025년 6월 25일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 개인투자자들의 강력한 매수세에 힘입어 500% 이상 급등했다.
주가 동향
오픈도어 테크놀로지스의 주가는 집계 시점 기준 11.85% 상승한 3.4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