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700억달러 규모 헤지펀드 거물, 엔비디아·코어위브 지분 대거 늘려

2025-08-17 02:16:24
700억달러 규모 헤지펀드 거물, 엔비디아·코어위브 지분 대거 늘려

700억달러 규모의 헤지펀드 코튜 매니지먼트를 이끄는 억만장자 필립 라폰트가 엔비디아와 엔비디아의 주요 AI 클라우드 협력사인 코어위브 지분을 대폭 확대했다.


주요 내용


라폰트는 다가오는 AI 설비투자 슈퍼사이클에 대비해 포트폴리오를 재편했다. 그의 투자 전략은 단순한 서버 출하량 추적이 아닌, 모든 AI 모델이 필요로 하는 인프라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라폰트가 이끄는 코튜 매니지먼트는 기술 중심 접근법으로 유명한 헤지펀드다. 이 펀드는 AI, 클라우드, 핀테크, 차세대 소비자 플랫폼과 같은 확장 가능한 혁신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더스트리트 보도에 따르면 코튜는 2분기에 엔비디아 지분을 약 3분의 1 늘려 1,150만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는 1분기 대비 34% 증가한 수준이다. 동시에 코튜는 엔비디아의 최대 AI 클라우드 고객이자 전략적 파트너인 코어위브에 339만주를 추가 매입해 약 29억달러 규모의 지분을 확보했다.


또한 라폰트는 플랫폼과 IP 쪽으로도 투자를 확대해 오라클(8억4,300만달러)과 암(7억4,940만달러) 지분을 새로 취득했다. 이는 반도체에서 소프트웨어, 데이터, CPU 부문으로 AI 투자를 다각화하는 움직임이다.


코튜는 브로드컴 지분도 565만주(15억6,000만달러) 추가하며 AI 인프라 전반에 대한 투자를 강화했다.


시장 영향


라폰트의 엔비디아와 코어위브에 대한 전략적 투자는 현 시장에서 AI와 클라우드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서버 출하량보다 인프라에 초점을 맞춘 투자 전략은 이들 기술의 장기 성장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베팅으로 해석된다.


오라클과 암에 대한 대규모 투자는 AI가 반도체를 넘어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다각화 전략은 시장 변동성 속에서 더 높은 수익과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