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존 폴슨, 구글과 금광업체 주식 매수

금과 금광업체 투자로 유명한 억만장자 투자자 존 폴슨이 2025년 2분기에 대형 기술기업 지분을 새로 매수했다.

폴슨의 헤지펀드인 폴슨앤컴퍼니는 최근 13F 보고서를 통해 알파벳(NASDAQ:GOOG, GOOGL) 주식 9,000주를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포트폴리오 비중 측면에서 더욱 주목할 만한 것은 폴슨의 전형적인 투자 전략에 부합하는 금광업체 퍼페투아 리소시스(NASDAQ:PPTA) 지분 대폭 확대다.

폴슨의 펀드는 2분기 중 750만주 이상을 추가 매수해 총 보유 지분 가치를 약 9,200만 달러까지 늘렸다. 이는 퍼페투아의 미래 전망에 대한 폴슨앤컴퍼니의 강한 확신을 보여준다.

폴슨앤컴퍼니는 또한 2분기 중 바우시 헬스 컴퍼니스(NYSE:BHC) 지분을 늘리고 매드리갈 파마슈티컬스(NASDAQ:MDGL) 보유 비중은 축소했다.